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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폭설 피해지역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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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폭설 피해지역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4.02.1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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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이상희 기자)

▲ 김현 민주당 의원
김현 민주당 의원이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에 대해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3일 “지난 1911년 기상청 설립 이래 최대의 폭설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도에 대해 정부는 하루빨리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번 폭설로 인해 강원도 내 8시군 농업시설 207개소가 붕괴 또는 반파되었으며, 각종 체육관, 창고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설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군 부대의 제설작업 지원과 자원봉사, 각종 행정지원과 특별교부금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런 조치만으로는 강원도의 폭설피해를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정부는 더 심각한 피해가 있기 전에 하루빨리 강원도 폭설피해지역 일대를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하루빨리 해당지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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