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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 참가...파우치형 셀투팩 등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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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 참가...파우치형 셀투팩 등 첫 선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03.0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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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 부스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2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579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LG엔솔은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핵심주제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로리오 및 신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LG엔솔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미드니켈(Mid-Ni) 파우치 셀, LFP ESS 셀, BMTS 기술 등과 LG엔솔의 원통형 셀, 모듈, 팩 등이 장착된 이스즈(ISUZU) 엘프(ELF) 전기 상용차도 전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로 ▲Mobility 존 ▲IT & New application 존 ▲Core Technology 존 ▲ New Business 존 ▲Sustainability 존 등으로 구성된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관 중앙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파우치형 셀투팩이 자리할 예정이다.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된 자동차 목업(Mock-up)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IT & New application 존에서는 미드니켈(Mid-Ni) 조성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소형 파우치 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전압 구동이 가능해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노트북 등 IT기기에 주로 사용된다. 

Mobility 존에 위치한 이스즈(ISUZU) 엘프(ELF) mio EV 트럭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엘프 EV는 상용차 시장의 전통적 강자로 꼽히는 이스즈의 첫 전기 상용차다. 셀, 모듈, 팩은 물론 BMS까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적용된 차량으로, LG엔솔의 원통형 팩 및 BMS 기술이 모두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번째 제품인 JF1 DC-Link 및 주택용 ESS 신제품 enblock S 등도 전시된다.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전지, 리튬메탈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도 소개된다. 

LG엔솔 측은 “인터배터리 2024는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등을 통해 LG엔솔의 압도적인 기술리더십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생생한 체험형 컨텐츠와 탁월한 전시 연출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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