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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명화를 보면 호르몬이 보인다’ 주제 CEO북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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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명화를 보면 호르몬이 보인다’ 주제 CEO북클럽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4.03.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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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철우 교수의 “명화를 보면 호르몬이 보인다”를 주제로 `2024 KPC CEO북클럽 3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뭉크씨, 도파민 과잉입니다',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등의 저서와 방송 출연과 언론 기고를 통해 호르몬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강연에서 안 교수는 “호르몬은 현대인의 불로초와 같다”며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살펴보아야 할 호르몬들을 국내외 명화를 활용하여 소개하고, 해당 호르몬의 역할과 관련된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진정한 치료는 예방에 있으며 당뇨병, 갑상선 질환,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성인병은 호르몬 불균형이 만든 또 다른 얼굴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특정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을 살펴봐야 한다.”라고 조언하였다.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정갑영 고문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가 호르몬이라는 작은 물질에 큰 영향을 받듯이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예방하고 점검해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게 CEO가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1986년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사고가 작은 고무 패킹이 원인이었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추가적으로, 정 고문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신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 사회적인 건강을 건강의 3가지 요소로 정의하고 있다. 신체적인 건강에 호르몬의 균형이 중요하듯이 사회적인 건강 유지에도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는 점이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 시사점이 있을 것”이라고 디브리핑하였다.

​2024 KPC CEO북클럽은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폭넓은 주제 강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이밖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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