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이디야커피는 브랜드 협업 활동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콜라보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게임, 캐릭터, 식품 브랜드 등 여러 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인기 게임 IP와의 활발한 콜라보로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의 프로모션은 한정판 굿즈가 오픈 3시간 만에 완판되고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을 얻었다. 콜라보 출시 당일은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배달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와의 협업을 통해 전용 굿즈와 기프트카드,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유저 고객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캐릭터 IP와의 협업으로도 큰 이목을 끌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6월과 11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두 차례 콜라보 프로모션으로 아이들과 MZ세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첫 출시 직후에는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월 대비 10%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