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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와글와글] 택배 받고도 "못받았다" 보상 요구한 고객…CCTV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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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와글와글] 택배 받고도 "못받았다" 보상 요구한 고객…CCTV에 들통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4.03.25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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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택배를 받지 못했다며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한 고객이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이 택배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발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 픽사베이]
택배를 받지 못했다며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한 고객이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이 택배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발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 픽사베이]

택배를 받지 못했다며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한 고객이 경찰 조사 결과 자신이 택배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발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택배 분실된 척 보상 요구…CCTV에 딱 걸리니 '기억 안 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10년차 택배기사로 문제가 일어났던 아파트에 10년째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이달 초 A씨는 휴대전화가 적혀있지 않은 택배를 배송했다. 번호가 없어 A씨는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했다는 연락을 보내지 못한 대신 자신의 배송일지에 이를 적어뒀다.

이틀 후 A씨는 신발업체 고객센터에서 '고객 택배가 분실됐는데 확인을 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일지에 배송한 사실을 적어둔 A씨는 고객에게 택배를 받지 못했는지 물어봤으나 고객은 "못 받았다. 선물용으로 30만원대 신발을 구매한 건데 앱을 확인 해보니 배송은 됐다는데 나는 못 받았다. 그래서 신발 업체에 연락한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기사가 고객에게 '가족분 중에 누가 받으셨는데 깜빡하신 건 아닌지' 물어도 고객은 "없다. 집에 다 물어봤는데 없다"고 답했다.

택배기사가 이후 고객에게 경찰에 신고를 해보라는 등 여러 조언을 했지만 고객의 반응은 이상했다.

A씨가 경찰 신고를 제안하자 고객은 "택배하는 후배에게 물어보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런 일이 많아진다더라. 도둑도 많고 택배기사가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 경찰에 신고해도 방법이 없다더라"고 답했다.

또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경찰이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고객은 그러면서 20만원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고객의 대처에 의아함을 느낀 A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CCTV에서는 고객이 직접 택배를 갖고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이 "CCTV 보면 본인이 직접 들고 가셨다"고 하자, 고객은 "제가 그랬나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고 둘러댔다고.

택배기사는 JTBC에 "자주 가는 아파트인데 속상하다"며 "하나 배송할 때 600~700원 남는데 배송이 잘못 됐다고 하면 전부 배상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습범일 수 있다" "택배기사가 봉인가. 끝까지 처벌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퇴근하면 아무 이유없이 눈물 나고 마음이 공허해요” 20대 직장인 사연

퇴근하면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공허하다는 20대 직장인의 사연에 온라인에선 다양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들어 눈물이 자주 납니다'라는 제목의 고민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요즘 들어 퇴근하고 집에만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직장 생활도 잘하고 있고 인간관계도 원만한데 집에만 오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입사 5년 차 20대 직장인이라는 A씨는 "요즘 들어 퇴근하고 집에만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일부로라도 실컷 웃으면 나아질까 싶어 웃긴 영상들도 찾아보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잘하고 있어'라는 말이 나오기라도 하면 눈물이 고인다"고 밝혔다.
 
A씨는 “일주일 내내 운 적도 있었다”며 "마음에 큰 병이 생긴 건지 모르겠는데 저만 이런 증상이 있는 건지 누리꾼들의 의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처럼 퇴근하면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공허하다는 20대 직장인의 사연에 온라인에선 다양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도 비슷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었다. 다른 취미를 가져보시라", "그럴 때가 있다 자연스럽게 지나갈 거라고 본다. 남 일 같지가 않다"며 걱정했다.

한편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최근 5년(2017~2021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 수는 17만7166명이다. △30대는 14만270명 △40대는 13만718명 △50대는 13만59명이었다.

특히 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 증감률은 2017년 대비 127.1% 상승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았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조절, 위기의 시간에 교우 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있다고 밝혔다. 술이나 담배, 약물 투약 등은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정하고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 "31세까지 7000 모아 결혼, 상대 재산 안 봐" 20대 여성 글에 쏟아진 응원

지난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31살에 7000만원 모으면 결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 픽사베이]
지난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31살에 7000만원 모으면 결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 픽사베이]

목표 자금 7000만원을 모아 결혼 자금으로 만들겠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냈다.

지난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31살에 7000만원 모으면 결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을 전한 A 씨는 현재 20대 중반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31살까지 7000만원을 모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얼추 31살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며 "잘 준비해서 32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 부모님 지원과 상대방의 재산은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 상황만 봤을 때 이 정도면 적당한 건지 모르겠다"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냉정한 조언과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물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0.3세, 여자는 0.2세 오른 수준이다. 또 조사 결과 전 연령대가 결혼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혼수 비용, 주거 마련 등 '결혼 자금 부족'(33.7%)을 첫손에 꼽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31살에 7000만원 모으기 너무 힘들다. 정말 대단하다", "부모님 그늘에 기대지 않고 모으겠다는 사연자 정말 응원한다" "정말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운 것 같다" 등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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