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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균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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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계열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균 부사장 선임
  • 장혜원 기자
  • 승인 2024.03.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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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김태균 진흥기업(주)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김태균 진흥기업(주)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사진=효성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태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다.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고,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수주실적 누계 24조)를 달성했고,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안착시키는 데도 기여했다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해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PF 부실 등 건설업계 위기에서도 매출액 7,594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53억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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