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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올해 ‘비전 2030’ 기반한 제조 경쟁력 강화...신사업 성과 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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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올해 ‘비전 2030’ 기반한 제조 경쟁력 강화...신사업 성과 가사회"
  • 장혜원 기자
  • 승인 2024.03.2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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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명노현 LS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명노현 LS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올해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기존 주력 사업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언제 위기상황이 닥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혼돈의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명 부회장은 "우선 LS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조 프로세스의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LS 비전 2030의 핵심인 CFE, 즉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확보·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명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자 공유가치인 LS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며 "이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고객, 시장, 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함께하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LS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4조4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늘었고, 영업이익은 8998억원으로 34.1%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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