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서봉수 기자)
최삼규 회장이 제26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대한건설협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 56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삼규 현 회장을 2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3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그래왔듯이 회원만을 위해 일하겠다”며 “향후 회장 재임기간 동안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타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건설일감 창출, 적정한 이윤 보장 및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 담합·하도급 비리 등 부조리를 유발시키는 제도적 문제점 개선에 역점을 둠으로써 회원사가 마음 놓고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 회장은 협회운영에 회원 참여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회사무조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1971년부터 이화공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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