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윤진철 기자)
한국은행은 2014년 1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17%로 전월 0.18%와 비슷한 추세라고 20일 밝혔다.
STX·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하면서 이 같은 추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0.17%)이 소폭 상승(0.01%p)한 반면 지방(0.17%)은 큰 폭으로 하락(-0.14%p)했다.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88개로 전월(68개)에 비해 20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개, 기타업종이 2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이 22개, 건설업이 5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개, 지방 17개다.
신설법인 수는 930개로 전월(6681개)보다 249개 증가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업인수의 배율은 100.4배로 전월(136.3배)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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