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성공주 기자)
삼상전자가 유가증권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1일 오전 9시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1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1.00%) 하락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어닝 쇼크' 재확인 및 중간배당 실망감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이 52조35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조1873억원을 보이며 전년 대비 24.59%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주당5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30일, 배당금총액은 754억819만원이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배당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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