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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트렌드] "제2의 직업 준비한다"…직장인들 인기 자격증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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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트렌드] "제2의 직업 준비한다"…직장인들 인기 자격증은 '이것'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5.06.1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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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회사에 다니면서 국비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40대 직장인 김 씨는 매주 토요일마다 국비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자격증반 수업을 듣고 있다. 김 씨는 제과 자격증을 따기 위해 2개월 째 토요일 오전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김 씨는 "회사를 다니다보니 점차 자리가 좁아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면서 "10년 후에는 직장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격증을 미리 따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마 씨는 최근 중장비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다. 마 씨는 "나중에 귀촌해서 시골에 집을 짓고 사는 게 꿈"이라며 "기술을 배우자고 결심하면서 선택한 것이 중장비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학원에 등록했다. 이외에도 건설 관련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나 마 씨처럼 회사에 다니면서 국비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비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평소 본인이 배우고 싶었던 과정을 비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국비지원프로그램은 교육 프로그램과 스케줄이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직업훈련포털에서 진행하는 국비지원교육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전액 또는 일부를 국가 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교육이란 직업훈련포털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전액 또는 일부를 국가 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비지원을 받으려면 우선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내일배움카드는 대부분 신청 가능하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인 사람, 고소득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근로자인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엔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이 취득하려고 하는 자격증을 검색해 교육을 신청하면 되는데 직장인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지원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내일배움카드 혜택 및 지원금은 5년간 300만원과 200만원의 추가지원금(유효기간 5년)이며, 출석률 80% 이상 유지 시 훈련장려금을 월 최대 11만6천원 지급받을 수 있다. 단, 구직자, 재직자 여부에 따라 자부담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일반참여자의 경우 총 교육비의 45~85%를 지원받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2 유형(쳥년, 중장년층)의 경우 50~85%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2유형(특정계층) : 80~100% △근로장려금 수급자 : 72.5%~92.5% 등급별로 나뉜다. 지원 자격 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과 2유형의 특정계층은 80%에서 최대 100%까지 무료로 국비지원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다. 1유형의 경우 15~69세 구직자 중 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며, 재산이 4억원 이하(18세~34세 청년은 5억원 이하)이며, 최근 2년 안에 100일, 800시간 이상 취업경험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 위기청소년, 월 소득 250만원 미만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결혼이민자 등은 전액 지원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훈련은 국가 기간이 되는 중요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3개월 이상 장기 훈련과정이다. 주로 게임그래픽, 인테리어 디자인, 파이썬, 자바, 자동차 정비산업기사, 전기기능사,포토샵, 일러스트, 모바일 웹, 앱디자인, 반응형 웹디자인, 광고영상콘텐츠 등 실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많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취업을 원하는 3학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훈련 교육으로, 미용사, 네일 메잍크업 자격증 취득과정과 간호조무사, 양식 한식 중식조리기능사,제빵기능사, 바리스타 자격증, 플로리스트, 하훼장식기능사 등 취업으로 이어질수 있는 교육들이 많다.

각 과정별 국비지원 무료교육 자격 조건을 확인하려면, 직업훈련포털에서 과정을 검색한 후 관심이 가는 교육을 선택한 후 신청 자격 조건을 확인하면 된다.

◆ 취업할 때 유리...임금 많이 받는 자격증은?

국비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평소 본인이 배우고 싶었던 과정을 비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사진 = 픽사베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 종목의 임금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고용보험 가입이력을 기준으로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74만여 명 중, 미취업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한 19세 이상 취득자는 42만여 명이었다. 이 가운데 17만 3천여 명이 1년 이내에 취업에 성공했다.

2023년 고용24에 등록된 국가기술자격을 우대·필수 요건으로 제시한 채용 공고는 총 12만 7612건이었다. 관련 채용 대상 인원은 20만 5291명에 달했다.

높은 경력이 요구되는 기술사, 기능장은 제시임금에 비해 초임임금이 비교적으로 높고, 나머지 자격 종목은 경력자를 전제로 한 채용 공고가 많았다.

채용공고에 제시된 평균 임금을 자격 등급별로 나눠보면 기술사는 328만 원, 기능장은 283만 원, 기사는 289만 원, 산업기사는 283만 원, 기능사는 261만 원, 서비스 분야는 228만 원이었다.

직무분야별로는 광업자원분야의 제시임금 평균이 36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료분야 296만 원, 건설분야 295만 원, 안전관리분야 291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술사·기능장 등급에서는 건설안전기술사 462만 원, 기사등급은 건설재료시험기사 364만 원, 산업기사는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389만 원, 기능사 등급은 천공기운전기능사 400만 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산회계운용사2급이 2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취업인원이 30인 이상인 자격증 가운데 청년층(19~34세)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종목은 금속재료기사와 제강기능사가 340만 원, 가스산업기사가 327만 원, 제선기능사 314만 원을 받았다.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 371만 원, 건설안전산업기사 347만 원, 건축설비기사 333만 원, 산업안전기사 320만 원 순으로 높은 임금을 받았다.

고령층(55세 이상)은 건축기사가 39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안전기사 340만 원, 건축설비기사 310만 원, 에너지관리기사 303만 원 순이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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