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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스마트폰 업계 비상 걸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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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스마트폰 업계 비상 걸린 이유?
  • 윤진철 기자
  • 승인 2011.06.24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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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사용 중인 멀티터치 스크린 관련 특허를 획득, 국내 스마트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2일(현지시각) 미국 IT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이 지난 2007년 12월 애플이 신청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줄이고 키우는 멀티터치 스크린 특허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특허가 인정된 것은 사용자 손가락을 움직일 경우 터치스크린이 반응하는 기술로 애플이 지난 2007년 아이폰 출시 당시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작은 화면으로 작은 글씨를 볼 때 많이 활용돼 왔다.

이에 따라 이와 비슷한 기술을 자사 스마트폰에 활용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HTC, 모토로라, 리서치인모션(RIM) 등 상당수 스마트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전까지 손이나 물건으로 눌러도 인식이 되는 감압식 터치방식을 사용했는데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높자 갤럭시S 스마트폰부터 멀티터치가 가능한 정전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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