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52 (토)
온세텔레콤 서춘길 전 대표, 횡령배임혐의
상태바
온세텔레콤 서춘길 전 대표, 횡령배임혐의
  • 윤진철 기자
  • 승인 2011.07.06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세텔레콤은 서춘길 전 대표에게 1440억3,040만원 규모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서 전 대표의 횡령금액은 19억3,000만원, 배임 1,421억 원으로 총 1,440억 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6.4%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미국 애니유저에 투자금 명목으로 400만 달러를 송금한 후 200만 달러를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해 횡령 혐의와 온세통신을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온세통신에 1,400여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아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온세텔레콤이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