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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 둔기 폭행한 공익요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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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공무원 둔기 폭행한 공익요원 검거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4.11.14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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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이선진 기자)

구청에서 함께 근무하던 공무원을 둔기로 때리고 달아났던 공익근무요원이 범행 2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익요원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45분께 인천 서구청 지하 사무실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던 공무원 B(44) 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5차례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서구 석남동에 있는 어머니 집에 숨어 지내다가 이날 경찰에 검거, "그날 일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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