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서울에 뿌려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경복궁 안에서 서측 담 밖으로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 100여 장이 뿌려졌다.
또한 오후 1시 19분께 신촌로터리 인근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무더기로 살포했다.
경복궁 인근과 신촌에서 발견된 전단지는 모두 A4용지 절반 크기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명과 함께 '국정원 대선개입, 불법부정선거 의혹 사실로 확인. 박근혜 씨 이제 어떻게 할겁니까'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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