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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7년 만에 1조 클럽 귀환…지난해 연매출 1조208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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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7년 만에 1조 클럽 귀환…지난해 연매출 1조208억 달성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6.04.0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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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ci.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된 동시에 1단위 실적을 이뤄 7년만에 1조클럽에 재진입했다고 3일 밝혔다. 1조 매출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만의 성과이다. 다만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08억원을 달성해 직전년 대비 12% 증가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직전년 대비 감소한 50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공장 가동 준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프라 투자와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공격적인 투자 확대 ▲국내 시장에서의 원자재 수급비용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뚜레쥬르’ 베이커리 사업은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CJ푸드빌의 해외법인 매출은 총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이 중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약 42% 신장한 194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다수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CJ푸드빌 미국 법인의 순이익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굳건히 유지하며 꾸준한 질적성장을 이뤄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완공한 미국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출점 확대를 가속화해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잇겠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지난해 말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 연간 최대 1억개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현지 공장을 완공해 생산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맹점에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관세 부담을 완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미국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현지 전문 인력과 인프라, 브랜딩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 성장 가속화에 집중해 점포를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시장의 경우 인도네시아(537억원)와 베트남(298억원) 법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 18% 신장했다.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한 국가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외식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하며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빕스’의 경우 연말 성수기 매출 극대화로 국내외식 사업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를 필두로 한 CDR(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사업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실제 빕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전략적인 상권 분석, 고객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전국에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브랜드 로열티도 강화되고 있는데, 빕스의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최우수 등급인 ‘매니아 퍼스트’ 회원 수는 처음 신설한 2023년 대비 약 3배 늘어났다. 빕스를 꾸준히 이용하는 ‘빕스 프렌즈’ 회원 수도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론칭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대화와 웃음이 머무는 다이닝'을 지향하며 지난해 말 CJ푸드빌이 새롭게 론칭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는 '스트라다 이탈리아나(이탈리아의 거리)' 콘셉트와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한 대형 피자 화덕 등으로 특유의 이탈리아 감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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