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송현아 기자) '틀리다'와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않다. 그런데 이 두 말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전제로 한다. 무조건 단일함을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다른 것은 틀린 것이 되고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 사회통합을 그르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달 3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6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포용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폐성 장애인 참가자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자폐성 장애인 지원을 위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된다. ‘다름’을 차별이나 장벽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채로움’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자폐성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의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위한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 구축,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및 차량지원,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발달·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