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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 산울마을 4단지서 태양광 잉여전력 요금상계거래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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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 산울마을 4단지서 태양광 잉여전력 요금상계거래 첫 시행
  • 장혜원 기자
  • 승인 2026.11.0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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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참고] 산울마을4단지 전경
산울마을4단지 전경

태양광 발전으로 남은 전력을 전기요금 절감에 활용하는 제도가 공공임대주택에 도입되면서 입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6-3생활권 M1블록 산울마을 4단지에서 LH 공동주택 최초로 태양광 잉여전력을 활용한 요금상계거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요금상계거래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 중 자체 소비하고 남은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고, 이후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력량과 상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전력의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산울마을 4단지는 행복주택 238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LH 최초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단지다. 총 246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월평균 발전량은 단지 전기 사용량의 약 49.1%에 달한다. LH는 이번 요금상계거래 도입으로 기존 태양광 자가소비에 따른 절감액 외에 가구당 월평균 약 8,000원의 추가 관리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한전과 협의해 ZEB 5등급 이상 단지 중 요금상계거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태양광 잉여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탈탄소 전환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해 실시한 ‘통합놀이시설 디자인공모’에서 ㈜스페이스톡의 ‘All-rounder playground’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빛나는 은하수’를 주제로 경쾌한 색채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완만한 경사로와 다양한 높이의 놀이공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LH는 오는 12월 공사 발주 예정인 시흥하중 A-4BL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주택 최초의 통합놀이터를 조성하고, 2027년부터 다른 공공주택 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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