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22:03 (금)
서울교통공사 “핼러윈 주말 주요 지하철 이용객 69.8만명…이태원역 전주 대비 2.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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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핼러윈 주말 주요 지하철 이용객 69.8만명…이태원역 전주 대비 2.4배 증가”
  • 장혜원 기자
  • 승인 2026.11.03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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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서울교통공사 ci.
서울교통공사 ci.

핼러윈 주말 이태원과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 지하철역의 이용객이 전주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핼러윈 당일에는 이태원역 이용객이 전주 대비 약 2.4배 늘었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이태원·홍대 등 주요 지역 11개 역의 승하차 인원은 총 69만78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같은 기간(59만4160명)보다 17.5% 늘어난 규모다.

날짜별로는 10월 30일 11개 역의 승하차 인원은 34만1480명으로 전주 대비 5.0% 증가했다. 핼러윈 당일인 31일에는 35만6364명으로 32.5%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31일 이태원역은 승하차 인원이 3만8953명으로 전주(1만6338명)의 약 2.4배에 달했다. 녹사평역(1만703명)과 한강진역(1만512명)도 94.8%, 35.2% 증가하는 등 이태원 일대의 유동 인구가 크게 늘었다.

홍대입구역은 31일 9만4040명으로 조사 대상 11개 역 중 가장 많은 승하차 인원 수를 기록했다. 건대입구역과 합정역도 각각 33.8%, 29.3%의 증가율을 보였다.

공사는 행사 기간 주요 역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혼잡 상황에 대응했다. 이용객이 집중된 31일 이태원역에서는 오후 11시 47분부터 영업 종료 때까지 상·하선 열차 4편성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핼러윈 기간에도 특정 지역과 시간대에 지하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며 "주요 역의 승하차 추이와 이용 흐름을 분석해 대규모 행사 시 선제적으로 인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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