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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 한국의 이색 겨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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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는 한국의 이색 겨울 여행!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6.11.0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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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부터 K-하이킹, 관광열차와 실내 워터파크까지 완전 정복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겨울을 맞아 한국관광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울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서울의 유명한 관광지를 가거나 쇼핑을 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의 계절적 특징을 살려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겨울을 즐길 수 없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의 설경과 눈썰매장, 스키장 등을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는 인기다. 여기에 한국의 전통 온돌 체험과 겨울 산행, 온천과 스파를 결합한 이색적인 휴양상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의 겨울 관광 선택지가 한층 폭넓어졌다.

겨울 외국인 유치의 핵심 콘텐츠 ‘스키관광’

한국의 겨울 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는 ‘스키’다. 특히 강원권은 눈이 많이 내리고 겨울 스포츠 시설이 집중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유리하다. 평창의 모나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등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 대여, 전문 강습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스키를 처음 접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에게는 장비 대여와 전문 강습 프로그램, 교통편을 묶은 원스톱 상품이 제격이다.

최근에는 야간 스키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꼽힌다. 낮에는 설경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는 방식으로 눈이 익숙하지 않은 국가의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겨울을 특별하게 경험할 기회가 된다. 아울러 리조트 내 전망대와 케이블카, 눈꽃 산책로,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면서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기차 안에서 즐기는 ‘관광열차’

한국의 겨울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품은 관광열차다. 이동 자체를 관광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버스 여행과 차별화된다. 특히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산악 지형과 시골 간이역, 전통적인 객실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태백산국립공원이다. 눈 덮인 주목 군락과 천제단 일대의 설경은 한국 겨울 산의 특징을 보여준다. 태백산 눈꽃축제와 연계하면 눈 조각 전시, 겨울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역시 독특한 겨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울퉁불퉁한 산악 지형을 따라 달리는 열차에서 깊은 협곡과 산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 눈 덮인 멋진 백두대간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관광열차의 강점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일부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지방 풍경과 전통문화, 지역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K-하이킹, 웅장함의 끝을 즐긴다

한국의 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눈 쌓인 능선과 얼어붙은 계곡, 하얀 눈꽃이 핀 나무들이 있는 한국의 산을 직접 오르고 자연을 경험하는 K-하이킹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겨울 산행 명소는 설악산이다. 웅장한 바위산과 깊은 계곡, 눈 덮인 능선과 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설경을 만들어낸다.

외국인 초보 관광객에게는 무리한 정상 등반보다는 안전한 탐방로와 전망 지점을 연결한 가이드 동행 상품이 적합하다. 제주 한라산 역시 겨울철 색다른 관광 매력을 뽐낸다. 따뜻한 휴양지로 알려진 제주도는 겨울철 눈 덮인 설산으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백록담을 비롯해 한라산의 설경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태백산 역시 겨울철 눈꽃 산행 명소로 손꼽힌다. 눈이 쌓인 주목과 능선의 설경은 한국의 겨울 산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특히 태백산은 눈꽃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계할 수 있어 단순한 등산을 넘어 겨울 축제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에도 좋다.

추운 겨울이지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겨울철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외국 관광객에게는 실내 워터파크와 복합 레저시설이 안성맞춤이다. [사진=픽사베이]

겨울철 추위 때문에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관광객에게는 실내 워터파크와 복합 레저시설이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와 워터월드,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휴양시설이다.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고 실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겨울철 야외 온수풀도 이색적인 체험으로 꼽힌다. 눈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한국의 겨울 리조트가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다. 다만 야외 온수풀은 시설별 운영 여부와 기상 조건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늘어나는 겨울철 외국 관광객들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들을 위해 관광 상품의 다양성뿐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고 이용하는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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