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22:03 (금)
[生기업TALK] 신한금융그룹, 롯데손보 인수 이슈로 순익 감소했지만 자본건전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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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신한금융그룹, 롯데손보 인수 이슈로 순익 감소했지만 자본건전성 우수
  • 송현아 기자
  • 승인 2026.11.0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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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베트남 현지법인 손실 발생…국내에서는 이자 이익 증가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시사캐스트, SISACAST=송현아 기자) 최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달 롯데손해보험 인수와 일본 및 베트남 현지법인의 손실 발생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자본건전성이 우수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량은 건재하다.

 

적정자산 성장전략 관리...생산적금융 공급 꾸준히 성장

3분기 말 기준 CET1 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12bp 증가한 13.6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룹RWA는 360조원으로 환율 하락 영향과 적정자산 성장전략으로 전분기 대비 5.8조원(1.6%) 감소, 연간 계획된 범위 내에서 관리중이다.

은행 원화대출잔액은 시장수요 대응과 함께 생산적금융 공급 역할 충실히 이행하며 전분기 대비 4.9조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자기주식취득 28% 증가...쉼없는 주주환원 정책 추진

금번 이사회에서는 4.5천억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2천억원과 내년 1월 2.5천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아울러 740원의 주당 분기 현금배당금을 결의했다.

연간 쉼없는 자사주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2026년에는 자기주식취득은 전년 대비 28.0% 증가한 1조6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본적정성, 손익규모, 주주환원율 등 여러 변수 고려하여 2026년 결산배당금을 상향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자본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하며 전분기 대비 12.9% 감소한 1.58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45.5% 감소했다.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보는 두 가지 관점...사옥매각익 상쇄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

3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배경은 M&A 탓으로 돌릴 수 있다. 그러나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통해 그룹 보험사업 포트폴리오 제고 및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대한 점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 6,933억원 규모의 인수자금을 증자 등 외부 조달 없이 그룹 보유자본의 재배치를 통해 그룹 영업이익률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 인수로 인해 CET1 비율 영향은 2026년 3분기 말 잠정치인 13.62% 대비 19b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은 사옥매각익 인식에도 영업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12.9% 감소했지만 그룹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9%p 개선되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목표치 도달 위해 순항중이다.

 

국내에서 이자수익 증가했지만 해외사업에서 손실 증가

그룹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평잔효과와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이자수익 확대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은 자산수익률 대비 부채비용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bp 하락했고 은행 원화대출은 가계와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균형있게 공급하며 전분기 대비 1.4%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은 주식거래 대금의 급감과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인식 등으로 전분기 대비 45.5% 감소했다. 수수료이익은 자본시장 관련 영역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전분기 대비 27.7% 감소했다.

자본시장 내 그룹사들은 시장 위축에 따라 전분기 대비 부진하였으나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견조한 모양새이다.

그룹 해외사업 손익은 견조한 경상체력 보이는 가운데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9% 감소했다.

SBJ는 부동산시장 활황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환율 하락에도 성장세를 유지했고, 은행MMC는 IB 영역 실적 확대중이다.

전세계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국가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중이나 관리가능한 수준이다.

 

그룹 친환경금융 5.8조원 취급...목표 초과 달성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금융 누적목표를 30조원으로 설정했지만 이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1.9조원을 공급하며 목표 대비 106.3% 성과를 실행했다.

녹색대출 3.8조원, 녹색투자 2.0조원을 공급했고 이 중 신한은행 친환경 PF 2.3조원, 녹색분류체계 부합 여신 0.6조원을 나타났다.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의 친환경대출 0.3조원 등을 공급했다.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녹색채권투자는 0.6조원이다.  

신한투자증권와 신한자산운용 재생에너지 투자 0.9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내부 배출량 지속 감축...저탄소 운영체계 고도화

신한금융그룹은 친환경금융 공급과 더불어 그룹 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운영체계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 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강화(그린인덱스시스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지속 확대(REC, 녹색프리미엄 등), 자회사별 감축목표 부여 및 이행관리체계 운영(Zero Carbon Drive),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PUE관리, 태양열설비, 고효율LED 등), 업무용차량 무공해차 전환 프로젝트 추진, 기후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배출량 관리 강화, 금융배출량 시뮬레이션 기반 기후리스크 사전점검체계 운영, 금융배출량 대시보드 운영을 통한 정기 모니터링 실시, SBTi 기반 금융배출량 감축목표 설정 및 그룹/자회사 평가 연계, 녹색/전환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리스크 완화 추진 지속, 탈석탄금융 선언 및 적도원칙 채택을 통한 저탄소 전환 가속화 등을 추진중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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