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윤지나 르바하지바이쥬스 대표)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목감기나 편도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코너에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목관리와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뱅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열량
385ml / 210kcal
뱅쇼(Vin Chaud)
유럽의 수정과라고도 불리는 뱅쇼는 와인의 뱅(Vin), 따뜻하다는 뜻의 쇼(Chaud)가 합쳐진 합성어로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말한다. 북유럽 지역에서 감기 예방 및 기력 회복을 위해 마시는데서 유래됐으며,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넣고 끓이면 된다.
[재료준비]
정향 10g / 통후추 5g / 와인600ml / 허브 1조각 / 레몬 1조각 / 사과 1조각 / 계피 1조각 / 오렌지 1조각 / 스타쉬 2조각 / 비정제 설탕 100ml
[만드는 방법]
1. 산화된 와인 또는 샹그리아를 미리 잘라둔 레몬, 사과, 오렌지, 각종 향신료를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는다.
2.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1시간 30분가량 중불로 끓여준뒤 비정제 설탕 100ml를 넣고 중불로 20분 정도 더 끓여준다.
3. 실온에 두고 열이 식으면 미리 소독해둔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4. 이때 감기기운이 있거나 목이 따끔거리고 피로감이 있다면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Tip]
모임이나 BBQ 파티에 아이스 뱅쇼를 함께 곁들이면 우아하면서 한층 고급스러운 파티가 완성된다. 뱅쇼는 논알콜이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저장 기간은 냉장보관 최대 10일이다.
사진=윤지나 르바하지바이쥬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