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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인터배터리 2022' 개막... 글로벌 3대 배터리 기업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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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인터배터리 2022' 개막... 글로벌 3대 배터리 기업 등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3.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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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참가
-직무설명회, 1:1취업멘토링, 더배터리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2022'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최초로 글로벌 3대 배터리 기업이 참여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17일 산업부가 주최하는 3개 분야 전시회(▲인터배터리 ▲전기·발전산업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의 공동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식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250개 배터리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세계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을 비롯해 국내 대표기업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 전해액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엔캠 등이 대거 참가하며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개국 약 2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장 내 특별 세미나룸에서는 다양한 기업 세미나 세션과 함께 배터리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와의 1:1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며, 오는 18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비롯한 이차전지 기업 직무설명회가 세미나장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KOTRA K-소부장 수출대전'이 17일, 18일 양일간 화상상담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하는 'xEV TREND KOREA 2022'에서는 현대차·기아·볼보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최근 출시되거나 향후 출시 예정인 다양한 EV모델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터배터리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캐스트]

[사진=시사캐스트/인터배터리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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