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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이 퀄리티에 무료전시? 놓치면 아쉬울 '라네즈:라이프 오아시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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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이 퀄리티에 무료전시? 놓치면 아쉬울 '라네즈:라이프 오아시스 2.0'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4.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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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따뜻한 봄기운에 이끌려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문화생활에 굶주린 사람들은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영양가 있는 문화콘텐츠를 찾아나선다.

최근에는 눈으로 감상하는 전시보다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전시를 완성해가는 '체험형 인터렉티브'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LIFE OASIS) 2.0'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라네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LL NEW 워터뱅크의 장점인 '리페어'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진정한 회복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을 8개 공간 안에 담아냈다.

우선 전시 관람에 앞서,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왜 사진을 찍지?' 의아해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원은 워터뱅크 모양의 ID카드를 건넨다. ID카드는 전시의 열쇠와도 같다. 관람객들이 ID카드를 태그하는 순간 관람객은 작품의 일부가 되기도, 공간의 변화를 일으키는 전시의 주체가 되기도 한다.

관람객들의 첫 걸음이 닿은 곳은 '회복의 시작'이다. 빛을 따라 걸으며 회복의 감각을 깨우고 에너지를 채워간다. 이제 오아시스를 향해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때다.

그렇게 나를 찾기 위한 공간으로 들어선다. '회복의 주체'에서 앞서 진행한 사진 촬영의 비밀이 풀린다. 익숙한 나의 모습부터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숨겨진 모습들을 마주하게 된다. 나의 진짜 모습을 받아들일 때 진짜 회복이 시작된다.

이제 회복을 위한 힘을 얻을 시간이다. '회복의 큰 물결'에서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회복의 에너지를 깨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론산이 나의 움직임을 읽어 크고 깊은 회복의 물결을 만들어내고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온다. 이는 나다운 나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회복의 에너지를 깨운 후, '회복의 균형'에서 나만의 밸런스를 찾는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돼 재미를 느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이어 회복의 끝에 다다른 관람객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회복된 나, 새롭게 시작할 나를 응원하며 관람객들은 가장 멋진 세레머니를 선보인다.

라이프 오아시스를 경험하는 동안 몸과 마음의 회복 에너지가 차올랐다. 이제 채워진 에너지는 하나의 결정체가 되어 빛나는 자신감으로 표현된다. '회복의 완성'에서는 워터뱅크의 블루 히알루론산이 담긴 회복 에너지 결정체가 펼치는 빛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회복의 영감'에서는 회복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NOVO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회복의 기억'에서 전시를 통해 발견한 나의 모습, 나의 감정들을 되새겨본다. 거울 속에 비친 나는 회복 에너지를 가득 안고 있을 터, 빛나는 일상의 주인공이 될 모든 준비를 마친 채 유유히 전시장을 나선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라네즈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전시다. 첫 번째 전시가 진행될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티켓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올해 역시 트렌디한 감각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일 바쁘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무료전시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뷰티포인트 어플을 다운받아 로그인한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생명이 피어나는 봄, 회복 에너지를 채우며 새롭게 피어날 준비를 시작해보자. [시사캐스트]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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