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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박의 드링크푸드의 세계 - 리큐어 이야기②]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혼성주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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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박의 드링크푸드의 세계 - 리큐어 이야기②]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혼성주 칵테일
  • 휴박
  • 승인 2022.11.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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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믹솔로지스트 휴박)

 

결코 맥주가 아닌 RTD(Ready to Drink)

음료 분류에 있어 사실상 혼성주에 가까운 RTD 음료는 보드카, 럼, 데킬라, 진, 버번위스키 등의 스피리츠를 베이스로 한 케이지비(KGB)나 크루져(Cruiser), 스미노프 모스코뮬(Smirnoff Moscow Mule), 바카디 브리져(Bacardi Breezer) 등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클레식 칵테일 메뉴를 바텐더의 수작업이 아닌 공장에서 사전 조합하여 믹스 함으로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언뜻 병맥주 및 캔맥주 등과 흡사한 외관으로 인해 “과일 맥주”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RTD 음료는 분명 캔, 컵, 병 형태로 주변에서 쉽게 구입해서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기성품 화 된 칵테일이라 할 수 있다. 5~8%의 낮은 알코올 함량으로 인해 바 이외의 공간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패턴의 음료이며 이제는 스피리츠 뿐만 아니라 와인, 커피 등과 혼합된 제품도 생산되며 새로운 음료 제품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는 세계 음료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RTS Ready to Serve

공장에서 제조를 마친 완성 음료를 마시던 시대에서 바텐더가 직접 혼합해 주는 칵테일을 즐기던 시대를 거쳐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RTD 음료는 칵테일을 바에서 가 아닌 마트와 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성장해 오던 음료 문화였다.

하지만 최근 세계는 RTS음료의 시대를 맞이 한 듯 하다. 그것은 손쉽게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소비자가 직접 칵테일을 만든다는 참여의 개념과 문화로서의 꺼리를 제공했다는 의미에 RTS(Ready to Serve) 음료이다.

세계 판매 1위 프리미엄 럼 브랜드인 바카디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칵테일인 '바카디 클래식 모히토(Bacardi Classic Mojito)'를 출시했다. 모히토 칵테일의 주재료인 럼과 라임 & 민트는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고 라임과 민트를 함께 으깨는 '머들링(Muddling)' 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집에서 모히토 칵테일 제조가 어려웠다.

바카디 클래식 칵테일 모히토의 출시로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의 정통 모히토를 단 3초 만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예거마에스터도 꾸준한 인기다.

섞어 마시는 음료의 종류에 따라 '예거라임', '예거 토닉', '예거 밤' 등 부르는 명칭도 다양하다. 주스나 음료와 예거마이스터를 각각 3 : 1비율로 섞게 되면 35도의 술이 17도 정도로 순해지고 단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즐길 수 있어 젊은 고객층의 파티용 음료로서의 선호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밀키트 시장과 함께 캠핑 및 파티용 음료 키트의 수요도 증가하였으며, 해외에서도 이미 호주, 러시아, 일본의 경우 1차 제조 된 칵테일 재료를 병입 한 음료(Ready to Serve)의 제품이  인기가 높아 전 세계 시장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홈파티 문화의 주축을 이루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믹솔로지스트 휴박
믹솔로지스트 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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