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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운전한 날짜만큼만 보험? ‘커넥트데이 자동차보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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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운전한 날짜만큼만 보험? ‘커넥트데이 자동차보험’ 선보여
  • 이경아 기자
  • 승인 2023.08.22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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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손해보험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운전한 날짜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커넥트데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에 국내 최초로 타인 차량 운전시 최대 7일까지 가입하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엔 운전한 일수에 따라 보험료가 정산되는 혁신적인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다. 

차량을 자주 운행하지 않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운전자를 위한 상품으로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 연동하여 운전한 날짜로 정산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운전자를 위한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매월 탄 만큼만 보험료를 결제하는 ‘커넥트마일 자동차보험’에 이어, 매월 탄 날짜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주행거리 및 운전습관에 따라 최적의 맞춤 상품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상품이다.

커넥트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 시 별도의 장치를 장착할 필요 없이 자동차 정보에 커넥티드서비스 가입 여부를 선택 후 본인 동의만 하면 신속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책임개시일 다음달 15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시 의무보험에 대해서만 최초 보험료를 일시납으로 납입하고, 보험기간 중 운전한 날짜에 따라 임의보험료를 매월 정해진 일자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피보험자, 차종, 선택한 담보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주 1회 운행시 평균 약 44.3%의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주행거리 1km 미만은 운전일수에서 제외하지만 사고가 날 경우에는 운전일로 간주하여 보상이 된다. 주차장에서 가해자불명의 단독사고 또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사고는 운행일에 포함이 되어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걱정하는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여 상품을 개발했다.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6월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5백만 명을 돌파한 이후 1년 10개월만의 기록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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