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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성실 채무 상환 ‘금융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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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성실 채무 상환 ‘금융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 변상찬 기자
  • 승인 2023.10.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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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시사캐스트, SISACAST=변상찬 기자) 캠코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부산광역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채무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지난 3월까지 100만 원 이상 상환한 채무자를 우선 지원하고, 대상자가 지원 규모보다 적을 경우에는 100만 원 미만 상환자에게도 기회가 부여된다. 

캠코는 채무자의 소득 수준과 상환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명을 선정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채무자별 생활안정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우편의 경우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캠코는 지난 7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 100가구를 선정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모기장 등 월하용품과 의약용품으로 구성된 ‘WITH YOU BOX’를 제공한 바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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