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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느끼는 라트비아 문화 ‘2023 LATVIA DAYS in KOREA’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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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느끼는 라트비아 문화 ‘2023 LATVIA DAYS in KOREA’ 축제 개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10.2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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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서 가장 가까운 유럽 라트비아의 문화와 제품, 기술 등을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2023 LATVIA DAYS in KOREA’가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트비아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라트비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 라트비아를 주제로 한 축제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로 가득한 이번 축제는 라트비아 기술로 유명한 ‘에어로디움(스카이다이빙)’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라트비아 유명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체험과 라트비아 작가 ‘아네테 멜레세’의 북토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라트비아 유명 팝그룹인 ‘타우투메이타스’와 국내 가수 김장훈, 강예슬, 안코드, 코로나, 전태익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을 떠나지 않고도 라트비아의 문화,음식 그리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인 LATVIA DAYS in KORE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인 @LATVIA_KORE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에어로디움은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다이빙을 연습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라트비아 기술이다. 풍동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람은 10m까지 공중부양할 수 있는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에어로디움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촬영을 위해 톰 크루즈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대기해야 하고, 27일부터 29일 3일간 오후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라트비아 셰프 푸드 시식 체험을 통해 라트비아의 음식을 즐기는 동시에 식문화를 느낄 수 있다. 라트비아의 유명 레스토랑 ‘3pavari restorans’의 메인 셰프인 ‘마틴 시르메이스’가 축제를 기념하여 직접 홍대 레드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유산과 자연으로 유명한 라트비아는 최근 몇 년간 요리 문화가 크게 발전하면서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가 라트비아를 방문하였으며 관련 가이드북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축제에서 듣게될 라트비아의 노래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을 편곡하여 만든 ‘백만송이 장미’는 라트비아 포크팝 그룹인 ‘타우투메이타스’와 트로트 가수 ‘강예슬’의 콜라보 무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안코드, 코로나, 전태익은 라트비아 노래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라트비아 축제에 걸맞는 무대로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북토크도 전개된다. 국내에서는 키오스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유명한 ‘아네테 멜레세’가 LATVIA DAYS in KOREA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라트비아 출신인 그녀는 “이번 LATVIA DAYS in KOREA를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북토크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레드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무대에서는 인기 도서 키오스크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부터 이번에 새로 출간하는 신간도서인 ‘스텔라의 도난당한 잠’ 발표회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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