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장관상을 표창받으며 ‘대한민국의 메디치家’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치 가문은 15~17세 이탈리아 정‧재계를 호령한 가문으로, 피렌체공화국 실질적인 지배 가문이다. 프랑스 앙리2세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 등을 배출했으며, 상업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등 유럽 내 수많은 예술가들을 양성‧배출하기도 했다. 의약품의 영문 메디(Medi)의 어원 역시 메디치 가문에서 유래됐다.
신세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기관 인증사업’에서 청년작가 후원 및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모범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탁월한 후원 성과를 일궈낸 기관(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장관상이 신설돼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
올해 인증 기업은 최근 3년 간의 문화예술 후원 실적 심사, 전문가 3인의 현장 평가, 후원 의지와 성과를 확인하는 경영층 인터뷰까지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세계는 장애인 예술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기 후원 등 오랜 진정성을 인정 받아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증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5년에도 우수기업으로 최초 선정됐던 신세계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신세계는 문화수혜 확대·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정기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첫 문체부 장관 표창을 얻게됐다.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행사에 최근 3년 간 약 90억을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 · 젊은대구작가들 전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예술단인 ‘한빛예술단’ 정기 후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신세계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 유스아트페어(6월), 한빛예술단 창작음악극(9월), 광주신세계미술제, 젊은대구작가들, 관계에 대하여(10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후원하고 선보인 신세계는 연말 특별 전시, 청년작가 릴레이 아트월 등 문화예술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