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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미술품 자문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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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미술품 자문서비스’ 시작 
  • 이경아 기자
  • 승인 2023.12.0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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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한화생명은 FA센터가 급속도로 확장 추세인 국내 미술시장에 주목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술품종합감정법인 중 하나인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미술품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앞으로 한화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FA센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미술시장 리포팅, 세미나, 강의 등의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미술품은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고 거래 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도 적어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다.

한화생명은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속 FA 전원이 미술품 조사분석사 5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FA가 1:1로 배정되어 편리한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미술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를 돌파하며, 2021년 7563억원 대비 3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컬렉터’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가 미술에 눈을 돌리면서 한국 미술시장도 젊어지는 추세다.

과거 미술품 투자라고 하면 수십억원에 달하는 걸작을 구매하는 ‘큰손’만 떠올렸으나, 수백만원으로도 가능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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