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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MZ‧외국인 공략… 홍삼·벌꿀 넣은 ‘수제약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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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MZ‧외국인 공략… 홍삼·벌꿀 넣은 ‘수제약과’ 공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1.29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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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수제약과.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 사진=KGC인삼공사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정관장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화되어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약과는 ‘몸을 치유하는 과자'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먼 과거에서는 고위 관료들의 뇌물 물품에 꼭 포함돼 있을 정도로 만들기 힘든 귀한 간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욱히 근래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약게팅(약과를 기다려 공수하는 것)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관장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한과류는 국내에서 2021년부터 전년대비 7.4% 성장, 2022년은 19.7% 성장해 1273억원 판매되었으며, 양갱류 국내판매액은 2021년부터 전년대비 13.4% 성장, 같은해 12% 성장해 3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홍삼양갱 프리미엄’이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전통 디저트에 대한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한 KGC인삼공사는 라라스윗과 콜라보를 통해 ‘홍삼 아이스 마카롱’도 출시해 홍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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