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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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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3.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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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 사진=현대건설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 사진=현대건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 (Platinum Club)’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난해 3분기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G-OPIS’를 수립했으며, G-OPIS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단계적인 이행 계획이 담겼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추진 전략에 따라 ▲업무용 차량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적용과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Scope 1&2의 경우 46.2%, Scope 3의 경우 16.7%를 감축하고, 2045년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고, CDP Korea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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