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서희건설은 유성티엔에스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성티엔에스는 이날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 1763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손실 152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및 이·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되었다.
김원철 유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화물연대 파업,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하여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유가 및 철근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등한 수준”이라며 “올해는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견고한 이익구조를 토대로 하는 철근 제품의 판매를 확대함과 동시에 형강류 등 건자재 유통품목을 다양화하여 경기변동에 유동적인 대처를 통해 이익극대화 할 수 있는 매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서희건설의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 1조4151억 원, 영업이익 2263억 원, 순이익 1577억 원 달성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및 이·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되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팔수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사업구조 다각화, 원가구조 혁신을 통한 수주기반 확대 등 질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올 한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신규수주 및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영업활동에 집중하고 내실경영과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두어 수익성을 확보하고,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