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겨울철 배달파트너의 안전과 친환경 운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까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CES는 배달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미션·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엔진 에어크리너 필터 등 소모품 무상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달 문화 강화 차원에서 점검 항목으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용 스캐너 점검을 새롭게 추가했다. 배기가스 저감 연료 첨가제와 친환경 인증 소모품 지원, 배기가스 및 소음 측정과 저감장치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점검과 함께 진행되며, 배달파트너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까지 철저히 점검해 겨울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9월 대전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서울 강남·관악·금천·영등포, 경기 수원·성남·고양·부천·용인,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및 친환경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