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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패밀리레스토랑 전성시대 재개막… 성공적 페이스리프트 매드포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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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패밀리레스토랑 전성시대 재개막… 성공적 페이스리프트 매드포갈릭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5.01.0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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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뉴 ‘마늘의 풍미’ 제대로 느낄 수 있어… 기존 200g 고기 중량 300g으로 UP
매드포갈릭 타임스퀘어점. 사진=엠에프지코리아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시대가 다시 찾아왔다. 전통의 강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푸짐함을 바탕으로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는 빕스와 TGI프라이데이. 여기에 매드포갈릭이 빠지면 섭섭하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9월 엠에프지코리아 품에 안겼다. 인수되기 전 매드포갈릭은 예전의 영광을 잃어버린 ‘그저 그런 패밀리레스토랑’에 불과했지만, 엠에프지코리아 품에 안긴 후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기준 전국 40곳의 직영점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지만, 발전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거 영광에 안주해서는 안 되는 법. 매드포갈릭은 기존 메뉴 중 혹평 받고있던 11개 메뉴를 과감히 없애고, 기존 200g 이였던 고기 중량을 300g으로 100g 올리는 등 운영방침을 전면 개편하는 것으로 뭔가 달라진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분주하다.

위 좌측부터 식전빵 '매드번'과 '해장스프'. 아래 좌측부터 '갈릭스노잉 피자'와 매드포샘플러. 사진=시사캐스트]
위 좌측부터 식전빵 '매드번'과 '해장스프'. 아래 좌측부터 '갈릭스노잉 피자'와 매드포샘플러. 사진=시사캐스트]

전 메뉴 마늘 첨가… 그래서 ‘매드포갈릭’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 등 이탈리아식을 추구하고 있는 매드포갈릭은 메뉴는 4개의 스테이크와 피자, 총 11개의 파스타와 라이스, 8개의 에피타이저로 구성돼 있다. 식전빵을 비롯해 마늘이 무조건 첨가되고 있다는 점이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메뉴에 첨가되는 마늘 역시도 특성에 맞게 갈거나 후레이크 형식으로 곁들어져 있어 마늘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늘 모양의 식전빵 ‘매드번’은 오랜 수정 끝에 완성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드번은 마늘맛이 아닌 마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빵으로 식전 스프나 자체 개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큰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독특한 메뉴 중 하나는 ‘해장스프’이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우려낸 스프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진다. 동종업계 어떤 곳에서도 없는 차별화된 메뉴로, 오로지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실제 매드포갈릭 관계자 역시 해당 메뉴를 가리켜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프로, 스프가 메인요리를 먹기 전 속을 달랠 용도로 먼저 시식 할 것을 고려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갈릭스노잉 피자’는 화이트소스에 새우, 파인애플, 튀긴 마늘로 만들어진 것으로, 매드포갈릭의 시그니처 피자이다. 점원이 직접 고객의 테이블에서 생(生)치즈를 갈아주는 이 메뉴는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연상케 하는 볼거리가 특징이다.

애피타이저 ‘매드포샘플러’는 새우살을 갈아만든 튀김과 등갈비, 특제 양념을 버무린 구운 옥수수, 감자튀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칫 질겨질 수 있는 등갈비는 치아로 뜯어도 부드럽게 살을 발라내 먹을 수 있고, 특제 양념으로 구운 옥수수는 그야말로 ‘단짠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좌)갈릭립아이 스테이크. (우)포레스트 스트립 스테이크. 사진=시사캐스트

패밀리레스토랑하면 단연 스테이크이다. 매드포갈릭의 ‘갈릭립아이 스테이크’는 얇게 저민 마늘 플레이크를 올린 메뉴로, 미디움 상태로 먹어도 거부감이 덜해 아이들도 먹기 좋을 정도였고, '포레스트 스트립 스테이크'는 짭짤한 시즈닝으로 버무린 튀김옷을 입힌 브로콜리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스테이크는 K-푸드로 재해석하고 접목한 ‘소스 푸어링 스테이크’를 구현해 각 부위별 장점을 극대화했다”며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만으로 선보였던 매도포갈릭에서 한 층 업그리드 된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스테이크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맛의 다양성, 메뉴의 변화가 따른 만큼 고객들과의 소통 역시도 업그레이드 돼야 할 부분이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을 재정비했고, 온‧오프라인 고객과의 소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쌓았던 좋은 추억을 가진 고객들이 더 좋은 추억을 매드포갈릭에서 다시 쌓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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