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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트렌드] 한정판일수록 더 잘 팔린다?...‘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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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트렌드] 한정판일수록 더 잘 팔린다?...‘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품절 대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5.06.1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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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한정판 상품일수록 희소성이 높아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크림에서 거래되고 있는 지드래곤 위버멘쉬 공식 응원봉 / 크림] 

유통업계가 여름 특수를 겨냥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정판이 더 잘 팔리는 이유는 바로 상품 자체가 가진 ‘희소성’ 때문이다.

한정판 상품들은 대부분 수량이 정해져 있어 구매하기가 어렵고, 소장 가치가 높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2021년 런칭한 국내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부터 명품, 티켓, 굿즈, 전자기기까지 빠른 속도로 거래 품목을 확장하며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다. 

크림은 런칭 1년 만인 2022년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에 등극했으며,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1775원으로 전년(1222억원) 대비 45.3%나 증가했다. 특히 크림은 올해 프로야구 열풍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5월 20일까지 야구 굿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이 10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정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됐는데, 한화 이글스의 ‘스파이더 40주년 레거시 어센틱 유니폼 아이보리’는 발매가의 2배 이상 가격으로 거래됐고, ‘꿈돌이’ 캐릭터 협업 제품은 발매 5일만에 크림 저장수 1만1000건을 돌파했다. 

이러한 협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패션, 뷰티, 식음료,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한정판 출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공개

테라, 참이슬 오징어게임 에디션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테라, 참이슬 오징어게임 에디션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를 앞두고 주류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6월 넷째 주부터 전국 유통 채널과 주류 판매점에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첫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테라 제품까지 협업 대상에 포함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500ml 병과 453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시리즈에서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영희’와 ‘핑크가드’, 새롭게 추가되는 ‘철수’ 캐릭터가 라벨 디자인에 반영됐다.

또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참이슬 특유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에 ‘오징어 게임’ 주요 캐릭터를 결합한 총 3종의 라벨로 구성됐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다양한 굿즈도 공개됐다. 대표 굿즈로는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 등이 있다. 이 중 영희 게임기는 주류 판매 업소에서 대여 형식으로 제공되며, 술자리 게임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이들 굿즈는 오는 20일부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매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희 게임기는 선착순으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주류 제품은 6월 4주차부터 전국 가정용 채널, 일반 음식점, 주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기존 테라, 참이슬 제품과 동일하게 책정된다.

클리오, '토이 스토리'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日 출시

클리오가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한정판 화장품 컬렉션을 일본에서 선보인다. [사진=클리오 재팬, 디즈니·픽사]
클리오가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한정판 화장품 컬렉션을 일본에서 선보인다. [사진=클리오 재팬, 디즈니·픽사]

클리오(CLIO)가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한정판 화장품 컬렉션을 일본에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클리오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 콜라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일본 한정 디자인과 색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클리오 재팬은 다음달 7일부터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이 스토리' 콜라보 에디션을 정식 판매한다. 온라인 판매는 이미 지난 4일 큐텐(Qoo10)과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 통해 시작됐다. 

이번 에디션에는 자유롭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는 '보핍(Bo Peep)'과 열정적이고 활기찬 카우걸 '제시(Jessie)' 등 토이 스토리 속 친숙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일본 한정 색상에 실리콘 캡 키홀더가 포함된 '에센셜 립 치크 탭 블러', 피부의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게 가려주는 '킬 커버 팬웨어 쿠션 오리지널', 부드럽고 촉촉한 고품질 질감을 선보이는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가 대표적이다. 특히 킬 커버 팬웨어 쿠션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 

클리오는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만을 위한 한정 패키지와 색상으로 K-뷰티의 현지화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클리오는 토이 스토리와의 콜라보를 일본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클리오' 에디션을 출시하고, 올리브영의 '올영 세일' 시즌과 맞물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프 랭글러, 여름 겨냥 한정판 ‘모히또’ 에디션 출시

국내 30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에서 뜨거운 여름을 겨냥해 한정판 모델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 30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랭글러 모히또는 뜨거운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Day-glow green) 컬러가 적용됐으며,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모히또 에디션은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스타일을 중시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Standard)’ 에디션과 ‘비드락 휠(Beadlock Wheel)’ 에디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4대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MOPAR)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올여름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담한 컬러 에디션으로 모험과 자유의 상징적 존재로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지프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뜨거운 올여름을 지배할 용기를 갖춘 고객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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