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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돋보기] 고물가에 서민경제 휘청…정부, 가공식품 ‘최대 반값’ 할인 등 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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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돋보기] 고물가에 서민경제 휘청…정부, 가공식품 ‘최대 반값’ 할인 등 물가 안정 총력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5.07.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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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식품·유통업계와 손 잡고 라면·빵 등 최대 50% 할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정부가 식품·유통업계와 손잡고 가공식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 추진한다. [사진=시사캐스트DB]

정부와 여당은 급등하는 가공식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식품·유통업계와 손잡고 대규모 할인 행사 추진한다. 

농립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주요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름 휴가철에 맞춘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데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여름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에서 라면, 빵, 커피, 김치 등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라면은 농심이 대형마트에서 최대 43%에 할인 판매하고,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는 대형마트 등에선 라면 가격을 최대 20%에 할인 판매하고, 편의점에서 1+1, 2+1, 3+1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팔도는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10~20% 할인하고, 편의점에서 20~50% 할인해 판매한다. SPC는 대형마트에서 식빵, 호떡, 샌드위치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편의점에선 2+1로 판매한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아이스크림도 집중 할인한다. 롯데웰푸드는 대형마트 등에서 13~40% 할인을 진행하고 편의점에선 2+1 이벤트를 연다. 빙그레는 대형마트에서 주요 빙과 제품을 20~30% 할인 판매하고 매일유업은 대형마트에서 2+1 행사를 진행한다.

SPC는 대형마트에서 식빵, 호떡, 샌드위치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편의점에선 2+1로 판매한다. [사진=SPC홈페이지]

동서식품, 남양유업,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해태HTB, 사계담 등 식품 기업들도 할인 행사에 동참하고,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농협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은 이달부터 대대적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할인행사에 정부 예산은 따로 투입되지 않는 만큼 기업들이 새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가공식품 할인은 정부와 식품·유통 기업 간 대화를 통해 조율한다.

이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지난 6일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물가 수준이 높아 생계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은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7월에는 식품·유통업체가 함께 참여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 위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제품들도 할인 품목에 추가했다. 

김치는 주요 김치업체인 종가집, 비비고 등이 참여해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등에서 각각 30~3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Freepik]

특히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주요 김치업체인 종가집, 비비고 등이 참여해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등에서 각각 30~35% 할인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8월 이후에도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업계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그간 커피·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해(21개 품목), 올해까지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등을 추진하고, 식품업계 원료구매자금 관련 본예산을 1056억원에서 추경을 통해 200억원을 더 늘린 바 있다.  , 

또한, 가공식품 할인지원에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지 않지만, 농축산물 할인지원에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식품부 지정 국산 신선 농축산물에 대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 20% 할인을 한다. 전통시장은 2만원 한도, 30%까지 지원하며, 1월 설 맞이, 10월 추석 맞이, 11월 김장 재료 등에 맞춰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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