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국내 기업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마케팅’ 대전에 돌입했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은 외식, 항공, 패션, 뷰티, 호텔,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패션 브랜드 할인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와 마뗑킴 등 90여 개 패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파오와 에잇세컨즈 등 SPA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도 수능 할인 대전에 동참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을 2만 원대 할인을 적용하고, 일부 놀이공원에서는 한정판 기념품 증정 및 멤버십 등급 상향 등의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이달 말일까지 어드벤처 서울과 부산 지점에서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05~2007년생의 경우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지만 게이트 입장 시 수험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서울랜드도 다음 달 31일까지 ‘수고했수능’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반 2인까지 종일권을 5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경주월드는 이달 30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종일권을 50% 할인한다. 루지(카트형 놀이기구)와 겨울 시즌 시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체험형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도 연말까지 정가에서 66%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수험생 외 동반인 3인까지 3만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수능 응원 부적 카드’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멤버십 등급 한 단계 상향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와 오션어드벤처(거제, 천안), 오션플레이(델피노, 양양, 삼척, 단양, 변산) 등 전국 8개 워터파크에서도 수험생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1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워터파크 입장권을 약 61%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호텔 업계도 수험생 가족을 위한 전용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에서는 내년 2월 12일까지 ▲객실 1박 ▲조식 2인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 바우처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실물 수험표를 지참하면 중식 또는 석식 뷔페를 본인 50% 할인, 동반 2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CJ올리브영은 20일가지 ‘수능오프, 혜택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19세 회원인 ‘올리브 하이틴 멤버스’고객이 올리브영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외식업계의 경우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3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배스킨라빈스는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아이스크림 하프갤론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결제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단,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수험표와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기념푼 증정 및 추가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