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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年 판매량 5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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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年 판매량 500만개 돌파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6.0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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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사진=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사진=신세계푸드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신세계푸드는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8종의 판매량은 2024년 대비 195% 증가했으며, 연간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제품인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월 평균 4만개 이상 판매되며 출시 이후 5년 연속 냉동 샌드위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순위 1위에 오르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수년간 베이커리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이른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보관과 활용이 용이한 냉동 샌드위치를 대안 소비재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는 ‘풀리 프리징(Fully Freezing)’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으로 냉동 보관하더라도 맛과 품질이 충분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샌드위치 시장이 가정에서의 소비를 넘어 카페, 베이커리 등 B2B 채널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원물 차별화와 고급화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냉동 샌드위치는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간편한 조리만으로 메뉴화가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일정한 맛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식업계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냉동 보관을 통한 재고 관리 효율성과 폐기 리스크 감소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냉동 베이커리 시장은 약 338억1000만 달러에서 2031년 약 453억5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5.2%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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