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에 고향 대신 집에서 홀로 연휴를 보내는 이른바 ‘혼명족’이 빠르게 느는 추세다.
이들은 긴 연휴 기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배달 음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혼명족을 겨냥해 가성비를 앞세운 명절 간편식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25, 설 명절 간편식 5종 순차적 공개
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설 명절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일 출시한 9첩반상 콘셉트의 ‘이달의도시락 2월 설명절편’은 총 9가지의 반찬으로 풍성한 명절 밥상을 구현했다. 가격은 6800원으로 맞췄다.
이어 ‘왕만두 떡국’(4500원)과 ‘모듬전&잡채’(6500원)도 선보였으며, 11일에는 명절 떡갈비 김치볶음밥(1700원)과 통 고기완자전 김밥(3500원)을 차례로 출시한다.
‘편장족’을 위한 신선식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22일까지 신선강화매장을 중심으로 곶감, 동태살, 황태포, 깐밤 등 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신선식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GS25는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해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명절 연휴 포함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반값택배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설 연휴 문 닫는 식당, 약국, 은행 등을 대신하는 다목적 플랫폼 기능을 한다는 전략이다.
CU, 8찬 도시락 정식과 7가지 전 세트 2종 도시락 선보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0일부터 8찬 도시락 정식과 7가지 전 세트 2종 등 명절 음식을 담은 간편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계란, 떡국 떡, 만두 등 설 명절 관련 상품을 대상으로 알뜰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설 명절 상품으로는 돼지갈비 양념구이, 전, 나물 등 8찬 정식 도시락 ‘새해 복 많이 드시락’(6500원)과 오징어 튀김, 동그랑땡, 오색산적 등 7가지 전을 담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전’(5900원)이 있다. 전을 부치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제사나 성묘 등에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혼명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U는 이달 말일까지 ‘설 명절 상품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냉동 만두, 냉동 파전, 쌀 떡국 떡, 두부 등에 최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판란 30구 2종은 11~18일 동안 최대 4000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명절에 인기있는 한우 국거리, 다짐육, 불고기도 4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 11가지 반찬 담은 명절 도시락 출시
세븐일레븐도 명절 상차림의 핵심 메뉴들을 한 도시락에 담아내 혼자서도 든든하고 풍성한 설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도시락을 출시했다. 먼저 10일 출시하는 ‘기운한상도시락’(6900원)은 쫀득한 알떡스테이크와 소불고기, 모둠전을 메인으로 구성하고, 가정식 잡채와 각종 나물을 더해 총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또 이달 말까지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면 ‘장인라면 얼큰한맛’도 무료 증정해 명절 연휴 동안 더욱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혼명족들이 다양한 도시락을 즐길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 베스트 도시락 6종에 대한 음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
이마트24도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을 내놨다.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은 6900원에 너비아니, 간장불고기, 모둠전(김치전, 해물파전, 오색모둠전, 동그랑땡), 미니전병, 당근잡채,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총 12가지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면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기획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