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태림포장은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유통 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ESG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포장박스는 생산 과정에서 20% 이상의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작되며, 연간 약 130만 개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공급망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포장재는 자원 순환형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조되어 원료 단계부터 생산·유통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림포장은 충북 청주시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골판지원단 생산공장 청원캠퍼스1•2에 설치한 대규모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상업운전을 지난 2024년부터 공식 가동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태림포장이 진행 중인 ‘그린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림포장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3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이번 사례는 태림포장의 친환경 생산 기반과 이랜드리테일의 유통 현장이 연결된 ESG 실행 모델로 평가된다. 태림포장은 그동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순환자원 인증 제품 확대를 통해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고객사의 Scope3 탄소배출 관리까지 고려한 ‘공급망형 ESG 솔루션’을 본격화한 것으로 자평했다.
태림포장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객사의 ESG 대응을 지원하는 친환경 패키징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