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송현아 기자) 최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이 시작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다. 신용이 낮거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금융 취약계층이 급전이 필요할 때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금융이 돈을 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을 지키고 재기를 도와야 한다는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 문턱은 낮추고 불법 자금 통로는 막는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토스뱅크 AML운영팀 이태성 리더와 금융사기대응팀 정하나 매니저가 함께해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신용점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건전한 저신용자를 발굴해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기존 금융정보에 소비성향, 현금흐름 등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더해 중저신용 고객에게도 제도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약 38만 명의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을 공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햇살론 등을 포함해 약 1조 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공급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불법사금융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지 못한 사람들을 가장 먼저 노린다"며 "은행이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의 기회를 열고, 이상거래 탐지와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촘촘히 해 누구도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대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을 지목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지난 2024년 8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손잡은 금융권 최초의 공동 신용대출 ‘함께대출’을 선보였다. 토스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의 제 1금융권 대출 기회를 넓힌 은행 간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하며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넓혀
토스뱅크가 수익성과 포용금융의 외형을 함께 키운다. 토스뱅크는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5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서민과 정책금융 중심으로 여신 공급을 확대하고, 보증부 대출로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고객 혜택을 유지하면서 비이자손익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서민금융 공급부터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개선까지 상생의 폭을 넓히며 성장과 포용을 함께 이끌어냈다.
토스뱅크는 향후에도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재무 체력을 다지고, 자산의 질적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신뢰에 기반한 혁신과 경계 없는 포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반기 말 기준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1,566만명으로 전년 동기(1,292만명) 대비 21% 증가했다. 지난 달 중순 기준 1,600만명을 기록하며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17억원 대비 77억원이 증가하며 견조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6,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가계 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부합하면서도 서민과 정책적 지원 대상 중심으로 여신을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조5,06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전월세대출 공급액 중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청년·다자녀·신용회복 대상 대출 비중이 44%를 차지하며, 주거 안정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무와 안정적인 여신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서민정책금융 지속적 확대...외환 환전 규모 11조원
2분기 중 햇살론 금리를 인하하며 취약 차주의 금리 부담을 낮췄으며 햇살론, 사잇돌과 같은 서민정책금융 및 중금리 상품을 포함해 2분기에만 4,900억원을 공급했다. 전체 여신 중 보증부 대출 잔액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9.5%를 기록했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층에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자산 건전성까지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7조757억원으로 ‘머니무브’ 기조 속에서도 인뱅 최초로 선보인 상품들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 수시입출금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의 상반기 신규 개설 좌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0만좌를 기록하며 한층 빠른 고객 유입세를 입증하고 있다.
외화통장은 상반기 기준 누적 340만좌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외환 환전 규모는 11조원에 달하며 은행권을 대표하는 외환 서비스로 발돋움하는 한편 수신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객 혜택 유지하며 비이자손익 개선...자산관리 성장세 지속
상반기 비이자손익은 35억원 감소했다. 중도상환 및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등 고객 혜택 유지 정책을 이어가는 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270억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축소하며 유의미한 체질 개선을 달성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관리 누적 연계 판매액은 2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원 가량 증가, 인뱅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체크카드 이용자 수는 397만명,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출범 5년차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하반기 중 펀드 판매중개업을 본격화해 개인 투자자 대상 자산관리 상품군을 대폭 확충하고, 개인사업자에게는 맞춤형 뱅킹 시스템을 선보여 금융 편의성 및 시간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예정이다.
업무 전반에 AI를 적극 적용해 내부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대고객 응대 시간 단축 및 편의성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600만 고객과 함께 견조한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그 결실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누며 포용의 범위를 넓힌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문제를 함께 푸는 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체 신용평가모형 기반 중저신용자 신용 개선 지원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충분히 평가받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분기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중 44%는 대출 실행 1개월 후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포용금융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차주의 특성을 반영한 9개 특화 심사모형을 통해 정교한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금융정보뿐만이 아니라 소비 성향, 현금흐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대안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해 고객의 실질 상환 능력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저평가됐던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청년 대출자 중 33%는 소비 성향과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반영한 평가를 통해 추가 신용점수를 부여받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동시에 고객 스스로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대안정보 활용을 넓히고 정교한 정밀 심사 체계를 구축해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