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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노후 내연기관 차량 270대 전기차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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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노후 내연기관 차량 270대 전기차 교체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1.1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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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레이. 사진=롯데칠성음료
전기차 레이. 사진=롯데칠성음료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노후화 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 및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 하였다.

올해에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하여 전년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올해는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하여 전기차 누계 도입율 25%가 될 전망이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기차는 주행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CO2(이산화탄소)나 NOx(질소산화물)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사업실시, 전기차 도입 확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연기관 위주의 영업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하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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