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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 2억 유로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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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 2억 유로 자금조달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5.09.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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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국제 금융시장에서 다시 한 번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약정에서 SACE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 구매자인 대우건설이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이번 약정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 SACE 대리기관으로 참여했다.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 같은 글로벌 건설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보증 조건에 포함된 정기 매치 메이킹(Match making) 이벤트 매치를 통해 이탈리아 기업과 대우건설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Natixis CIB) 실물자산 및 글로벌 트레이드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향후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며 “나틱시스의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수출신용기관(ECA)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Sukuk)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지난 4월에는 ESG 경영 강화에 따른 결실로 ESG 채권인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까지 완료하며 세계 시장을 상대로 새로운 금융기법을 시도하며 글로벌 자금 조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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