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22:03 (금)
두산건설, 1211억 규모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춘천지역 전력구공사’ 연달아 수주
상태바
두산건설, 1211억 규모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춘천지역 전력구공사’ 연달아 수주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5.10.2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춘천지역 전력구 공사 노선도. 사진=두산건설
강원 춘천지역 전력구 공사 노선도. 사진=두산건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두산건설은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와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는 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의 도로사업 중 하나로, 향후 울산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울산 지역 동서 간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체 4개 공구 중 1·3·4공구가 이미 착공된 상태에서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2공구 계약을 체결하며 전체 공구가 착공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의 총 공사금액은 1019억 원이며, 이 중 두산건설의 지분은 816억 원(80%)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3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14일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6550m 구간에 전력구를 신설하는 공사로, 이 중 1333m는 기계식 굴착 터널로 시공된다. 총 공사금액 564억 원이며, 두산건설의 지분은 395억 원(70%)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두산건설은 2018년 ‘광양-여수 전력구공사’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전력구 사업을 수행하며 안정적 시공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수주는 두산건설의 7번째 전력구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국내 전력구 시공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두산건설은 전력구 사업 외에도 철도·지하철·도로 등 다양한 토목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제안형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의 대표사로, 노선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준공 이후에는 자회사 네오트랜스를 통해 운영까지 맡고 있다. 

국가 주요 토목사업인 경부고속철도와 수서~평택 SRT, 호남고속철도 등의 시공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별내선(8호선 연장), 7호선 청라 연장선 등 전국 지하철 사업에 폭넓게 참여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9조8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연말에도 10조 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