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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 독일 샤트데코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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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 독일 샤트데코와 협업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6.04.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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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건설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 홈(Next Home)'을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를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와 협업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샤트데코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10여 개 거점에서 인쇄∙함침∙마감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1위 표면재 기업이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적용해오고 있는 실용성 중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목마루의 장점을 한 데 모았다.

해상도 300dpi 수준의 롤 인쇄 제작 방식인 강마루는 최대 4가지 색상과 1.3m 길이마다 반복되는 패턴 등 디자인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해상도를 1200dpi 수준으로 약 4배 이상 끌어 올렸으며, 디자인의 색상∙규격∙패턴에 제한이 없다. 넥스트 머티리얼은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의 넥스트 홈(The Next Home)은 지난 2023년 래미안갤러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조립형 모듈방식 건식바닥과 벽체를 개발해 바닥이나 벽을 손쉽게 해체하고 재활용하거나 재설치가 가능하다. 가구 자체가 하나의 벽이 되는 ‘자립식 가구’를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색으로 꼽히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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