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트리플 A (AAA)’를 획득,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HUG 신용등급은 시공사의 재무상태와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PF보증,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등 각종 보증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740개사 중 AAA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13곳 뿐이다.
이번 등급 상향은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쌍용건설이 지난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부채상환능력 개선, 그리고 주택사업 실적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쌍용건설의 보증한도 금액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 기준 총 보증한도는 약 14조9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조원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주택개발사업과 정비사업,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추진 여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보증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분양보증, 하자보수보증, 시공보증 등에서 수수료가 낮아져 시행사 및 조합의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고, 쌍용건설의 영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기반으로 국내 주택사업은 물론 해외 건축 및 인프라 사업에서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퐁피두센터 한화를 완공했고, 지난 2월 1328억원 규모 노량진 은하맨션 가로주택정비 사업 수주 등을 통해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