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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영업이익 1358억 전년比 39.7% 증가…고마진 상품 매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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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영업이익 1358억 전년比 39.7% 증가…고마진 상품 매출 결실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6.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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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bi.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 1분기 백화점 부문 순매출이 6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와 외국인 고객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58억원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가폭이 지난해 3분기(183억원)와 4분기(237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385억원)에도 계속 확대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부터 겨울 아우터 등 패션 매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외국인 매출 증가도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 전 점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182개국에서 방문했을 정도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은 단순 쇼핑뿐 아니라 푸드, 뷰티 등 K컬처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 수요를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현대면세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3억원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앞서 현대면세점은 작년 3분기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4분기에도 21억원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과 관련해 “경영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며 “지난달 인천공항 DF2 구역 신규 운영에 2분기에도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 구역에 더해 화장품과 주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누스의 경우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미국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 감소가 매출과 영업이익 축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응 방안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추가 ODM 수주 및 상호관세 환급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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