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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채 절대피부보감] 피부 아토피, 여드름, 닭살피부, 주름,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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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채 절대피부보감] 피부 아토피, 여드름, 닭살피부, 주름, 염증
  • 유스트코리아 임순채 대표
  • 승인 2023.09.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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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채 유스트코리아 대표.

(시사캐스트, SISACAST=유스트코리아 임순채 대표) 외부오염에 노출됐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청결하지 못하거나, 몸속이 탈이 났을 때 피부 균형은 깨진다. 그러나 피부는 즉각적으로 또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낸다. 피부 뿐만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에서 보내는 신호에 적절히 반응해야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먼저 기미는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또한 임신이나 여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돼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부분적으로 색소가 가라앉아 생긴다. 임신성 기미는 출산 후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한다. 주로 얼굴의 광대뼈 주변, 뺨, 이마, 윗입술 등에 생긴다. 주근깨도 자외선이 주원인이다. 검버섯은 흔히 노인 피부에 생기는 거무스름한 반점 같은 얼룩을 말한다. 

그러나 노인 뿐 아니라 젊은 여성에게도 종종 나타난다.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거나, 피부의 각질이 굳거나 표피의 색소 세포가 지나치게 늘어나 갈색의 납작하게 둥근 모양의 검버섯이 핀다. 주로 얼굴, 목, 손등, 팔 등에 생긴다.

사춘기의 상징 여드름,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는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하여 생기는 염증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잤을 때, 말끔하게 클렌징되지 않았을 때, 불면, 음주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 생리주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생긴다.

피부노화를 말할 때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주름은 피부가 탄력을 잃어 생긴다. 자외선, 유전, 유해산소의 노화 촉진 등도 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사마귀, 비립종, 닭살피부, 아토피, 건선, 악건성, 지루성, 피지과다분비, 백반증, 습진, 대상포진,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에 의한 피부감염 등은 피부를 못살게 구는 것들이다.

의사들은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을 나열하며 복잡하게 설명한다. 간단히 생각해보자. 어찌 되었든 일단 눈에 보이는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 이 문제들은 왜 생긴 것일까? 우리 피부 세포에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혹은 넘쳐서 스스로 조절능력을 잃어 균형을 이루지 못 한 것이다. 

그럼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자기 조절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몸 안에서부터 에너지가 피부 표면까지 스며 나올 수 있게끔 하자. 마치 베 보자기에 두부를 내리듯이 꽉 찬 에너지를 피부 표면까지 끌어 올리잔 말이다. 

에너지를 채우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몸에 있는 유분을 빼주는 것이다. 여기서 유분이라 함은 몸속의 나쁜 지방, 콜레스테롤, 독소, 염증 등을 통칭하여 이해하기 쉽게 '유분'이라 표현한다.

온갖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나려면 유분을 잘 빼주어야 한다. 유분을 빼주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해소금과 아로마 제품을 이용한 스파를 주 2~ 3회 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유분이 배출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건강한 몸으로 변화되면서 트러블 발생도 줄어들고 깨끗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할 만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먼저 캔버스 바탕을 정돈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 듯, 몸을 잘 다진 다음에,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순서이다. 누누이 강조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기본이다. 이 기본을 놓치지 말자.

환절기나 여름철 강한 햇볕 등 외부환경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유전, 호르몬의 변화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피부에 맞는 pH 5~6의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세포를 깨끗이 하는 것을 잊지 않으면 건강함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몇 가지 피부 트러블과 관련한 사례를 통해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절한 처방과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트러블이라도 호전되리라 생각한다.

-사마귀(사용한 제품 ‘티트리 오일’)
30년 동안 치료할 수 없었던 사마귀. 유스트 임순채 대표의 제안에 따라 머리카락으로 사마귀를 묶고, 티트리 오일을 발랐더니 며칠 만에 뚝 떨어졌다. 

-화상(사용한 제품 ‘라벤더 오일’, ‘라벤더 크림’, ‘티트리 오일’, ‘카렌둘라 크림’, ‘백리향 크림’)
화상을 입은 부위 앞부분 표피를 실수로 떼어냈고, 위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도포했다. 표피를 떼어내지 않은 부분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다. 일주일 만에 회복됐다.

-아토피1
2015년 초. 20세 대학생이 회사를 방문했다. 이 학생은 경상도가 집인데, 유두에서 고름이 나올 정도로 아토피가 심했다. 아이의 아토피가 심해서 아이의 엄마는 점쟁이까지 찾아갔을 정도라고 한다. 점쟁이 세 명이 모두 아이를 서울로 보내면 9월에 심한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고, 2년 이내 완치될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보통 아토피하면 자연 속에서 생활하라는 권유가 잦은데, 서울로 보내라고 말해서 의아해했다고 한다. 아이가 유스트에서 스파와 마사지를 10회쯤 받은 7월 말 유두에서 고름이 멈췄다. 심하게 긁는 것도 멈췄다. 그러자 일주일에 다섯 번은 오던 아이가 일주일에 한 번, 이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고 있다. 아직 완치가 된 것이 아니라서 뿌리를 뽑아야 하는데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지니 슬슬 관리를 등한시 하는 것이 안타깝다. 

아토피는 삼투압 작용을 할 수 있는 물과 에너지가 있는 수분을 공급해 관리한다. 인간은 어머니의 양수에서 멀어지면 병이 생긴다. 내가 본 아토피 환자들은 물을 멀리하고 차가운 것을 좋아하고, 산만하고, 가공식품을 즐겨먹는 것이 특징이 있다.

아토피 환자들은 무조건 물을 가까이 해야 한다. 피부 표면이 바싹 말라 땅이 갈라져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런 피부 표면에 물이 닿으면 순간 통증을 느낀다. 이 정도 아픔을 견디지 않고 치료되는 것은 없다. 단기적으로 보이는 외상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근본부터 관리해야 한다.

-아토피2
5년 전. 아이의 아토피로 고민하던 엄마가 있었다. 밤낮으로 긁어대며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바라보면서 엄마는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스트를 알게 되어 아이의 방학을 이용해 유스트 스파를 시작했다. 학기 중에는 집에서 입욕과 백노삼과 라멜로뎀 제품을 꾸준히 사용했다. 

아이의 피부는 상처와 재생을 반복하면서 피부 조직이 단단해지고, 치밀해졌다. 아이는 이 제품을 컨디션이 좋을 때는 3일에 하나, 많이 안 좋을 때는 3일에 두 개 정도 사용했다.

-여드름
2년 전,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아이가 비만이면서 피부는 까맣고, 여드름이 얼굴에 가득했다. 골프를 치는 아이였는데, 내가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말하니 아이는 “운동 때문에 햇빛에 타서 그렇다”고 답했다. 

어깨 뭉침이 심해서 그곳부터 관리했는데, 그 과정에서 얼굴 여드름은 더 심하게 올라와 1년 반 동안 지속됐다. 그렇지만 어깨 통증은 완화되고, 새까맣던 얼굴, 손, 겨드랑이 등이 하얗게 환해지면서 믿음을 갖고 계속 관리했다.

운동 때문에 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던 그 아이는 부정적인 콜레스테롤이 몸속에 쌓였고, 그것들이 여드름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었다. 지금은 여드름도 많이 없어졌다.

정리:시사캐스트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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