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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원진성형외과, 중동 방한관광 민관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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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원진성형외과, 중동 방한관광 민관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 참석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3.0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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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J원진성형외과
사진=WJ원진성형외과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WJ원진성형외과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동 방한 관광 민관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에 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한국 속 아랍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로, 협의체를 통해 중동 친화적 방한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출범식에는 유인촌 문체부장관과 주한 아랍에미리트·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5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또 알람 알라비 코리아 회원사인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K-컬처 분야 31개 기업의 임직원들도 자리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 방문객은 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90%의 회복률을 보였다. 중동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해외 관광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관광 지출액과 긴 체류기간, 대가족 관광 등 동반 규모가 큰 특성으로 최근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동 관광객들은 의료관광 선호도가 높았다. 2019년 기준 중동 UAE환자는 4089명으로 전체 중동 18개국 환자(8963명)대비 45.6%로 가장 높았다. 의료벤처 기업 하이메디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중동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300만원이었고, 4명의 가족 동반해 50일 체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방한 중동 환자는 총 3458명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진료과는 내과통합(29.7%), 성형외과(8.8%), 피부과(7.3%) 순이었다.

현재 중동2030세대 사이에서 K-팝과 K-드라마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중동여성층에서 K-미용(뷰티) 의료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동 관광객의 방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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